원래 제정신이라면 이걸 극장에서 볼 이유가 없는 나지만...
당시 상영중이던 왠만한 영화는 이미 다 본터라
동행이 보자고 해서 내키지는 않지만 걍 맞춰줄려고 들어갔다가
20분만에 나왔다.
내 살다살다 극장서 영화보다 중간에 재미없어서 나오기는 처음.
세상에 이토록 재미없는 영화가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.
이전에는 영화 보다 재미없어서 껐어요, 나왔어요 같은 말 이해못했는데...
<주유소 습격 사건2>
2010 최악은 물론이고 내 일생 최악의 영화 중 하나...
에효
급하다고 아무거나 먹으면 안된다는 걸 깨달았음.
ps. 왜 카테고리 등록이 2009밖에 없죵?
이제 연말이니 2010카테고리 만들어주세욤~
그렇다고 카테고리를 고르지 않으니까 아예 글 등록이 안되네요~
아우~!